유명 홈쇼핑 채널의 쇼호스트들이 후배에게 이불 빨래를 시키고 자정이 다 된 시간에 메시지를 확인하라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해당 갑질이 더욱 논란이 되는 이유는 최근 쇼호스트들에 대한 논란이 많은 이유이기도 한데 관련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7월 7일 유명 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후배에게 갑질을 했다고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진상 조사에 돌입해 폭언을 한 사실이 밝혀진 쇼호스트 2명을 출연 정지 시킨 상태입니다. 쇼호스트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후배들에게 "휴게실 이불 빨래를 하라", "연말 정산 방법을 정리해 올리라", "선배 생일 축하 멘트를 작성해 올리라" 등의 지시를 했습니다.
심지어 자정이 다 된 시간에도 업무의 연장이라며 "메시지를 제때 확인하라"고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쇼호스트계에서 이같은 갑질이 만연한 건 해병대와 같은 "기수 문화"가 뿌리깊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업계의 한 관계자는 "후배에 욕하는 건 기본이고 막말도 많이 한다"며 "그냥 복종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엄청 뭐라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선배의 불합리한 지시에도 후배들은 문제를 제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쇼호스트들은 대부분 2~3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동료 평가를 잘못 받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홈쇼핑 회사 측은 "호스트들의 갑질 행위가 적발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서약서를 받고 있다"라면서 갑질을 한 쇼호스트들의 계약 해지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송 중 욕설 논란
최근 현대홈쇼핑은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을 판매하는 생방송에서 욕설을 그대로 내보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정윤정은 화장품이 매진됐는데도 뒤에 편성된 여행상품 때문에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게 되자 "XX"라고 욕설을 하고 짜증을 내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제작진의 정정 요구에 정윤정은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던건 정윤정이 업계에선 최고 수준이라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불쾌감을 느꼈다는 시청자 민원이 제기됐고, 이에 방심위는 광고소위에서 만장일치로 의견진술을 결정했습니다.
유난희 생방송 중 고인 모독 논란
쇼호스트계 전설이라 불리는 유난희도 최근 생방송 중 막말로 논란이 됐습니다.
쇼호스트 유난희는 해당 방송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던 중 "'모 개그우먼 생각났다. 이 제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한 시청자는 "피부 질환 악화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개그우먼 A씨를 떠올리게 한다. 임상증거도 제시도 없이 한 가정의 불행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선을 넘었다"라며 유난희의 언행에 불펴함을 표했습니다. 해당 개그우먼은 피부질환으로 극단적인 선택한 개그우먼 박지선으로 밝혀지며 더욱 논란이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쇼호스트 유난희가 화장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서 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 유가족과 그 지인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것이 아니냐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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