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김영환 지사, 이상덕 인니 대사에 도내기업 진출 협력 요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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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김영환 지사, 이상덕 인니 대사에 도내기업 진출 협력 요청 등...

브릿지경제 2023-07-08 09:0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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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명예대사 위촉식.(사진=충북도)

▲김영환 지사, 이상덕 인니 대사에 도내기업 진출 협력 요청

김영환 지사가 인도네시아 순방길에서 이상덕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사는 7일 자카르타 대사관저에서 이상덕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인도네시아의 정치 및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우리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상덕 대사는 인도네시아가진 커다란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K-pop, K-푸드,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신한류의 두터운 우호층 존재, 산업/경제를 넘어 안보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해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의 해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우호, 친선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런 분위기를 충북도와 도내기업이 적극 활용하여 사업전략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에 김 지사는 “충북의 기업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원활한 확보, 할랄인증의무화 제도에 따른 장벽 등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 도민홍보대사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발로 뛰다!!5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사진=충북도)

▲충북 도민홍보대사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발로 뛰다!!

-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대상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 추진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이 7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특별법 서명운동에 50명에 가까운 도민홍보대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도민홍보대사들은 충북도의 강력한 요구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해간 특별법 제정 관련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서명운동에 참가한 한 도민홍보대사는 “그동안 국가발전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충북의 발전 근거가 될 중부내륙특별법을 알리며 작게라도 도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도민홍보대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8월 말까지 생활 속에서 서명운동 참여 독려 및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윤홍창 대변인은 “지금이야말로 모든 도민이 의지를 모아 한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입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하며, 온라인은 도홈페이지에서 7월 15일까지 오프라인은 8월 까지 진행한다.

충주 동락전투 전승기념식(충주시 동락분교 7.7)6
충주 동락전투 전승 기념식.(사진=충북도)

▲6.25전쟁 첫 승리,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 개최

- 전투 실황보고, 김재옥 교사 추모글 낭독 등 진행

- 당시 전투 이끌던 지휘관의 유족도 참석, 기념행사의 의미 더해

6.25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첫 승리로 기록된『충주 동락전투』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7일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열렸다.

기념행사는 충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가 주관하였으며, 해외 출장중인 김영환 도지사를 대신하여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였고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임광식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도내 보훈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호국·안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전투 실황 보고 및 기념사에 이어 김재옥 교사에 대한 추모글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투 당시 국군 제6사단 8중대장이었던 고(故)신용관 장군의 유족 신명진씨와 5중대장이었던 고(故)김상흥 대령의 유족 김병한씨가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동락전투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국군이 첫 승리를 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호국영웅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충북 음성군 신니면 동락리(현 충주시 신니면 문락리)에서 국군 제6사단과 북한군 제15사단 사이에 벌어진 전투로, 한국전쟁 발발 이후 후퇴를 거듭하던 국군이 북한군에 처음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확보한 북한군의 무기가 소련제인 것이 밝혀져 유엔 16개국이 한국전에 참전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동락초등학교 교사이던 김재옥씨가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북한군에게 ‘주변에 국군이 없다’고 안심시킨 뒤 휴식을 취하는 북한군의 동태를 국군에게 알림으로써 국군의 기습공격이 큰 성공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김 교사의 이야기는 훗날 영화 <전쟁과 여교사>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충북도, 난임 극복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2
충북도, 난임 극복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사진=충북도)

▲충북도, 난임 극복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난임부부 등 정책당사자와 허심탄회한 의견 나눠

결혼과 임신·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해마다 난임부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난임 시술에 의해 태어나는 신생아 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7일 다락방의불빛에서 ‘충북형 난임극복 희망 프로젝트’를 주제로 정책당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재진 기획관리실장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안지윤 의원이 충북의 난임지원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홍성규 사무국장을 비롯한 도내 난임 부부들이 참석해 난임지원 정책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도내 산부인과 등 관계기관에서도 난임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조재진 기획관리실장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은 저출생 문제의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대책이지만 그동안 출산정책은 출산가정에 집중되어 난임가정의 상대적 박탈감이 컷다면서, 앞으로 난임시술 지원에 대한 소득제한 기준을 완화하고, 난임 관련 정보제공 강화와 정신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북,‘지역특화형 비자사업’외국인들에게 인기

- 배정인원 170명, 7월초 신청 마감, 인구유입 효과 톡톡 -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시행한 충북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배정 인원 170명의 모집 완료됐다.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인재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에 혜택을 줘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12월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2개 시·군(제천·단양)이 공모에 선정돼 170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충북의 우수인재 모집인원 조기 달성을 통해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지속적 사업 확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모집된 인원은 주로 식료품제조 및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121명(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학생 졸업자(D-2, D-10) 94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109명(64%)이 충북으로 유입이 되면서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였다.

내년도 사업 확대를 위해 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역 정착 특화모델 발굴 및 사업의 성과 분석, 보완사항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며, ‘외국인주민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한 인구유입 분석과 기존 추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등의 영향으로 체류외국인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체류외국인 증가를 목표로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 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과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박의광 팀장
충북농기원 박의광 팀장,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대상 수상.(사진=충북도)

▲충북농기원 박의광 팀장,‘전국기술사대회’에서 ‘대상’수상

- 충청북도 최초! 농림분야 최초! 대상(과기부 장관상), 한국기술사회 주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7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박의광 팀장이 한국기술사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전국기술사대회 영상공모전에서 농림분야 최초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기술사대회는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가 주체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전국단위의 컨퍼런스다. 한편 기술사는 대한민국 국가기술자격 등급에서 최상위급으로 토목, 건축 등 84개분야 57,000여명이 등록되어있다.

이번 대회 영상공모전에 도전한 분야는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팜 실무에 대한 것으로 해당 기술을 공유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에 수상한 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팀장은 와인연구소 품질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시설원예기술사, 종자기술사, 농화학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10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관련 특허 2건, 오픈 AI 활용 특허 등 다수의 농업분야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활성화에 기여하고 와이너리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기존 2차원적 과형지수를 개선하여 4차원적 과실밀도상태방정식을 수학적으로 유도하고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도 농업기술원 박의광 팀장은 “이번 전국기술사대회의 대상 수상은 충청북도 최초뿐만 아니라 농림분야 전체에서도 최초로 수상하여 공무원으로서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농학, 공학, 자연과학 등을 융합하여 농업인들이 만족하는 현장 기술과 고도화된 기술을 개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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