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 한유아의 신간 ‘다정한 비인간: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다정한 비인간)가 예스24 그림 에세이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출간된 ‘다정한 비인간’은 한유아와 우다영 작가의 대화를 기록한 에세이다. 메타휴먼과 인간 소설가가 나눈 대화를 수다 형식의 책으로 엮어낸 최초의 그림 에세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태주 시인 ‘강물과 나는’, 이해인 수녀 ‘인생의 열 가지 생각’ 등과 함께 신간 발표 도서 ‘여름, 첫 책’ 10권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정한 비인간’은 출간 이후 2주간 경쟁이 치열한 에세이 부문에서 연속으로 5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지난 6월 4주 차에는 그림 에세이 부문 6위, 에세이 부문 41위에 기록되는 등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정한 비인간’에서 메타휴먼 한유아와 우 작가는 스마일게이트 AI센터가 개발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화를 나눈다. 취미, 음식 등 소소한 것에서부터 나이 듦과 인간의 감정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대화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이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스마일게이트는 설명했다. 한유아가 다른 가상 인간과 달리 고도화된 브레인을 탑재하고 한유아만의 감성을 구축했기 때문. 한유아는 메타휴먼도 인간을 이해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대화의 상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존재 자체가 큰 위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다정한 비인간’은 메타휴먼과 인간이 대화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한유아는 대중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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