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5위’ 홍창기, LG 선두 질주 이끄는 연습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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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5위’ 홍창기, LG 선두 질주 이끄는 연습벌레

STN스포츠 2023-07-07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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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홍창기(29)가 맹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78전 48승 2무 28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LG는 한 때 4-7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저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타격하는 LG 트윈스 홍창기. 사진┃뉴시스
타격하는 LG 트윈스 홍창기. 사진┃뉴시스

그 중심에 홍창기가 있었다. 홍창기는 8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로 결승타를 만들어낸 것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홍창기의 맹활약에 LG가 승리할 수 있었다. 

LG는 또 이날 승리로 2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릴 수 있었다. 최근 호성적이 바탕이 됐는데, 이 역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홍창기의 덕이 크다. 

홍창기는 7일까지 0.332로 타율 전체 2위(1위-기예르모 에레디아), 안타 96개로 전체 3위(1위-김혜성, 2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돋보이는 기록은 조정 득점 창출력이라는 wRC+인데 노시환, 최정, 양의지, 최형우에 이은 5위다. 타격에 있어서 최정상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원래 강견에다 훌륭한 것으로 정평이 난 수비는 말할 것도 없다. 

홍창기는 안산공고 졸업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건국대를 졸업한 뒤 2016년 LG에 입단했다. 또 사이에 경찰 야구단, 질롱 코리아를 다녀오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에 있든 연습벌레로 정평이 났던 그다. 그리고 그것들이 쌓여 지금 빛을 보고 있다. 

LG 트윈스의 선두 질주를 만들고 있는 홍창기. 사진┃뉴시스
LG 트윈스의 선두 질주를 만들고 있는 홍창기.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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