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휴’ 통해 여름 환경 캠프 소개
환경부가 8개 소속·산하기관이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친환경 여름 체험 캠프를 일괄 소개하고 있는 '소담휴' 홈페이지 모습. ⓒ환경부
환경부는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에는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다.
소담휴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다. 여름에 떠나면 좋을 환경 명소를 소개한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도 안내한다.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경 여행(올인원 에코 투어)’ 등 교육과 전시,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를 비롯해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여름방학 멸종위기 곤충 교감’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선보인다.
소담휴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생활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알린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도 증정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경부 대변인은 “이번 소담휴 운영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각각 시행하던 여름 행사 정보를 통합해 제공 국민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과 생태환경의 조화로움을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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