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방송인 정주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주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군가 당신에게 해악을 끼치려거든 굳이 앙갚음하려 들지도 복수할 필요도 없다. 혼자 참고 당하고만 살라는 게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구절이 담긴 노자의 도덕경 일부를 올렸다.
이어 "내가 굳이 복수를 하지 않아도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인과응보 세상의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죗값을 치른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행복만 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그 사람을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일뿐"이라며 "최고의 복수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그보다 훨씬 더 잘 사는 것. 굳이 복수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라고 써 있다.
최근 정주리는 벽간소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3개월 전 아파트로 이사 온 아들만 넷인 연예인 집에서 아이들의 소음이 계속돼 민원을 제기했지만 사과받지 못했다면서 최근 한 지역 커뮤니티에 게시글이 게재됐다.
실명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들 넷을 두고 있는 정주리가 지목됐고 이에 정주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나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사진=정주리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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