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인천... 출생 하루 만에 숨진 영아 암매장한 친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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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천... 출생 하루 만에 숨진 영아 암매장한 친모 긴급체포

한스경제 2023-07-06 10:2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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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찰이 영아 시신이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한 야산을 수색하고 있다. / 연합뉴스
5일 경찰이 영아 시신이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한 야산을 수색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8월 7일 인천 모 병원에서 출산한 딸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산 기록만 있고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신고 영아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범죄 혐의가 있는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친부모가 생후 8일 된 딸이 집에서 숨지자 집 인근 야산에 유기한 사실이 확인돼 부산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다. 또한 경남 거제에서는 생후 5일 된 영아가 사망하자 암매장한 혐의로 사실혼 관계 부부가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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