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 신고... 샌디에이고는 완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하성,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 신고... 샌디에이고는 완승

한스경제 2023-07-05 11:14:38 신고

3줄요약
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2루수 김하성(28)이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5일(한국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에인절스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에 이바지했다. 시즌 타율은 0.257를 유지했다.

이날 에인전스 선발 투수는 오타니였다. 김하성은 2021년 MLB 진출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오타니와 맞대결했다.

김하성은 1회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3회 1사 1루에서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2-1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오타니의 빠른 공을 당겨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통과하는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이어진 1사 무사 1, 3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오타니가 물러난 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소토의 타석 때 2루 베이스를 훔쳤다. 후속 타자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 때 3루에 안착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생일을 맞은 오타니는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팀이 패해 시즌 4패(7승)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ERA)은 종전 3.02에서 3.32로 올랐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