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0년 수고로 번 돈, 지인의 사기로 모두 날려… 배우 윤용현, "프라리 타는 형님부럽지 않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예] '30년 수고로 번 돈, 지인의 사기로 모두 날려… 배우 윤용현, "프라리 타는 형님부럽지 않아"'

시아피드 2023-07-05 09:15:05 신고

3줄요약
16885152351336.jpg

한방 배우 윤용현이 지인의 사기로 30년간 모은 재산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윤용현은 4일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정말 고생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가공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직접 배달도 하고 발골 영업도 한다는 그는 "하루하루가 전쟁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윤용현은 "제가 연기자 생활을 따져보니까 30년 넘게 했다. 30년 동안 왕초야인 시대 대조영까지 열심히 해서 돈을 벌었는데 그 어렵게 번 돈을 날렸다. 피해액수를 얘기하면 눈물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용현은 평생 모은 돈을 다친 한형에게 투자했다면서 오래된 '고향형'님이었다. "의형제를 맺을 정도였다"며 콩을 가리키며 "이건 된장이야. 해도 믿을 정도로 믿고 따르던 형님이었다"고 말했다. "저를 힘들게 하고 그 형님은 지금 페라리 타고 다닌다더라. 제가 타보고 싶었던 차였는데 하나도 안 부럽다. 누군가의 피눈물이니까"라고 씁쓸해했다.

윤용현은 또 사기 피해 이후 "사람을 잘못 믿게 됐다면서 이 사람이나 한테 뭘 더 빼먹으려고 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옛날 같이 배우 생활할 때 그 순수했던 감정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긴다. 나는 누구한테도 진심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윤용현은 "죽는다는 생각을 수천 번 한 것 같다. 자식들이나 아직 살아계신 어머니, 아내를 생각하며 이겨내려고 생각했다. 내가 쓰러져 죽으면 모든 게 패배자가 될 것 같더라. 그래서 술담배를 거의 다 끊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아피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