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손석구’ 키움 김준완, 살얼음판 경기서 결승타 포함 ‘3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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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손석구’ 키움 김준완, 살얼음판 경기서 결승타 포함 ‘3출루’

STN스포츠 2023-07-05 0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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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준완(32)이 3출루 경기를 펼치며 맹활약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78전 37승 2무 39패를 기록하며 5위 두산 베어스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키움은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가을 야구가 가능한 5위권에 바짝 따라붙었고, 분발한다면 3위까지도 가시권이다. 최근 치르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이날 키움은 절대적인 에이스 안우진이 흔들렸다. 지난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원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안우진이다. 이날도 6이닝 동안 9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4실점했다.

하지만 타선이 안우진의 몫을 대신했다. 키움은 팀 10안타에 8볼넷으로 다득점하며 승리를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김준완이 있었다. 

김준완은 이날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승부처였던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하준영을 상대로 유격수 김주원의 키를 넘기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는 2타점 결승타로 연결됐다. 

NC 다이노스전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는 김준완. 사진┃뉴시스
NC 다이노스전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는 김준완. 사진┃뉴시스

뿐만 아니라 김준완은 1회말 사구와 2회말 안타를 더해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3번이나 살아나가며 물꼬를 튼 김준완 덕에 키움은 초반 실점으로 어려웠던 경기에서 역전승을 가져올 수 있었다. 

수려한 외모로 배우 손석구를 연상(?)시킨다고 해 고척 손석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준완이다. 김준완이 계속 이날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키움 팬들의 즐거움을 더 커질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준완.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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