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2023년 기획특별전 ‘흙으로 만든 안식처, 독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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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2023년 기획특별전 ‘흙으로 만든 안식처, 독널’

문화매거진 2023-07-04 12:22:57 신고

▲ 국립나주박물관, 2023 기획특별전 '흙으로 만든 안식처, 독널' 포스터 
▲ 국립나주박물관, 2023 기획특별전 '흙으로 만든 안식처, 독널'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2023년 기획특별전 ‘흙으로 만든 안식처, 독널’을 오는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실 개편 공사에 따른 대체 전시의 성격으로 전남지역 출토 독널 50여 점과 국보 나주 신촌리 금동관을 비롯한 독널 출토 문화재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빛나는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가장 화려한 껴묻거리가 담긴 대형 독널들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대형 독널은 삼국시대 영산강 유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독특한 매장시설로 지역적인 독창성을 보여준다.

2부는 ‘역사를 품은 공간’으로 독널들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2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첫 번째 주제는 ‘독널에 담긴 시대 모습’으로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두 번째 주제는 ‘노력이 깃든 독널’로 독널 제작 기법과 현대 독널 보전 및 보관 방안에 대한 내용이다.

이외에도 특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연계 체험으로 활동지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실 휴실 시간 동안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독널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이 전시가 죽음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삼국시대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장례문화를 공유한 당시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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