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설' 제라드, EPL 떠나 사우디행... 알이티파크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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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설' 제라드, EPL 떠나 사우디행... 알이티파크 감독 부임

풋볼리스트 2023-07-04 11:0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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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간다. 

사우디 알이티파크는 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라드 감독 부임을 발표했다. 알이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을 우리의 새로운 감독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애스턴빌라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 새 팀을 찾고 있었다. 빌라가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부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물러났다. 이후 알이티파크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지만 지난 주 새로운 제안을 결국 받아들였다. 

제라드 감독은 이제 43세로 젊은 감독이다. 우승 경험도 있다. 지난 2020-2021시즌 레인저스을 이끌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스티븐 제라드 애스턴빌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티븐 제라드 애스턴빌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알이티파크는 사우디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은 아니다.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를 7위로 마쳤지만 제라드 감독을 데려오면서 야망을 보여줬다. 올여름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는 알나스르,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아흘리처럼 사우디 국부 펀드(PIF)가 운영하는 구단은 아니다. 그러나 제라드 감독을 데려온 만큼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노릴 수 있다. 

사우디 리그는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입단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여름에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후벤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이상 알힐랄), 에두아르 멘디(알아흘리) 등이 사우디 무대에 입성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하킴 지예흐,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세르히오 라모스 등도 계속 사우디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스타들이 향할 수 있다. 

사진= 알이티파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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