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박해진의 파격 변신이 시작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 갈 배우 3인방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은 이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아 거칠고 저돌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4일 공개된 박해진의 첫 촬영 스틸에서 박해진은 어둠 속 붉은 조명만이 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장소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은 대체 무엇을 지켜보는 것인지, 이후에 어떤 긴박한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경찰 캐릭터인 만큼 액션 장면을 소화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른 거친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해진이 첫 촬영부터 거칠고 저돌적인 경찰 김무찬 캐릭터를 소화했다. 거침없는 액션은 물론 주인공으로서 촬영장 분위기 전체를 아우르고 이끄는 리더십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1회씩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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