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3년 6월 5째주(2023년 6월 26일 ~ 2023년 7월 2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6월 5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986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2.2% 증가,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5.2%, 주말 평균 24.3%로 주간 평균 17.8%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는 3주 연속 사용시간 증가 추세를 이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9.5% 증가하며 전주 대비 0.65%p 상승한 점유율 10.74%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6.9% 증가하며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한 발로란트는 6월 28일 진행한 에피소드 7 업데이트의 효과가 나타나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며 PC방 주간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PC방 주간 점유율 중하위권에 위치한 게임들의 사용시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9위에 랭크된 '로스트아크'는 여름 PC방 접속을 진행해 전주 대비 40.5%의 사용시간이 증가했고, 12위에 랭크된 '아이온'은 신규 서버 셀렉트 오픈과 함께 여름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1.4%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22위에 랭크된 '검은사막'은 2023 검은사막 FESTA를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14.8%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특히 'FIFA 온라인 4'의 사용시간 증가가 눈에 띄는 한 주였다.
'FIFA 온라인 4'는 PC방 여름 나기와 프리미엄 PC방 접속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64.6% 증가하며 주간 PC방 점유율 13.39%를 기록해 1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다.
6월 29일 업데이트 이후 매주 토요일 진행을 예고한 대규모 PC방 접속&플레이와 강화 부스트 프로모션이 7월 1일 처음 진행됐다. 진행일 'FIFA 온라인 4' 일일 PC방 사용시간은 약 120만 시간으로 주중 평균 사용시간의 6배에 달하는 사용시간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7월 중 상시로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당분간 'FIFA 온라인 4'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Copyright ⓒ 베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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