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별화 된 재난 영화 '부산행' '터널' '엑시트'에 이어 올해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부산행'(2016)은 기차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좀비와의 사투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1157만 관객을 동원, 한국 재난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어 귀가 중 갑작스레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터널'(2016)은 일상에서 맞닥뜨린 재난 상황 속,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가 유발하는 공감대와 리얼한 생활 연기로 71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리고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영화 '엑시트'(2019)는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소시민 캐릭터들이 불러일으키는 웃픈 공감대로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기존 틀을 벗어난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부산행' '터널' '엑시트'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023년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물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신한 소재와 현실적인 연출로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입주민들만의 안식처인 아파트가 폐허가 된 세상 속 피난처가 된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기존 재난 영화와는 색다른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재난 그 자체가 아닌 재난 이후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연대와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극한의 상황에서 발현되는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기대케 한다. 아파트를 둘러싼 채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사투와 냉혹한 현실 앞에서 서로 다른 가치를 좇는 캐릭터들은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며 밀도 깊은 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부터 빈틈없는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까지 대체 불가한 배우들이 뿜어내는 시너지는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트부터 CG까지 리얼리티를 강조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은 차별화된 볼거리를 완성하며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8월 9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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