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피서철 숙박 요금 2인실 11만원·4인실 25만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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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피서철 숙박 요금 2인실 11만원·4인실 25만원 적용

연합뉴스 2023-07-03 11:36:48 신고

요금 피크제 96개 업소 동참…평소 대비 2배 이내 가격 책정

참여 업소 명단·연락처·객실 요금 시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동해 망상해수욕장 동해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지역 숙박업소 대부분이 피서철 방값을 11만(2인실)∼25만원(4인실)의 요금을 받을 전망이다.

동해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추진하는 '피서철 숙박 요금 피크제'에 많은 숙박업소가 동참하는 등 성수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피서철 숙박 요금 피크제는 숙박업 경영자가 7∼8월 성수기 숙박 요금을 비수기에 해당하는 평소 숙박 요금의 2배 이내로 인상해 적용한 숙박 요금을 동해시에 사전 신고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피서철 숙박 요금 피크제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모집한 결과 96개 숙·민박업소가 동참했다.

신고요금은 기본실(2인실)과 다인실(4인 이상) 기준으로 평균 각 11만원, 25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피서철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숙박 요금 정착을 통해 건전한 영업 풍토를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참여 업소의 명단과 연락처, 객실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현행법상 숙박업은 자율 가격제를 적용하고 있어 영업주의 자정 노력 없이는 바가지요금 근절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숙박 요금 피크제에 동참한 업소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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