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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2023 MLB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3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40일 팬 투표를 통해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선발 출전 명단이 결정됐고 이날 투수와 백업 멤버가 공개됐다.
올시즌 샌디에이고의 공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하성은 MLB 진출 후 첫 올스타 출전에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선발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이날 신시내티전까지 타율 0.258(256타수 66안타) 10홈런 31타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에서는 외야수 후안 소토와 구원 투수 조시 헤이더 등 2명만 올스타로 선정됐다. 샌디에이고가 속한 내셔널리그 내야수로는 1루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2루수 아지 알비스, 3루수 오스틴 라일리(이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시카고 컵스)이 참가한다.
한편 최근 3년 연속 30홈런을 돌파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1차 팬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최다득표를 받아 지명타자 선발 출전을 확정했고 이날 공개된 13명의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수에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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