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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엘리멘탈’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 사흘간(6월 30일∼7월 2일) 68만7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39.0%다. ‘엘리멘탈’의 누적 관객 수는 224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가족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위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로 지난 주말 36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1.1%)의 관객을 모았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는 32만여명(15.7%)을 모아 3위였다. 지난 주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021만8000여명이다.
4위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14만1000여명·8.4%)였고, 5위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10만6000여명·6.2%)였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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