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가 아내 김유미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집을 나선 정우는 평소 자주 가는 카페에 들렀다. 그는 스튜디오 MC들에게 “유미 씨가 커피를 마셔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 잘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8개월 지났는데 줄 세우더라”라고 카페를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깜짝 놀라 “결혼했냐”라고 물었고 정우는 김유미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정우는 이후 콘텐츠 촬영에 나섰고 아내 김유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우는 아내 김유미에 대해 “유일하게 나를 기다려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작품에서 김유미와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그때는 감히 다른 마음을 품거나 그럴 수 없었다. 대선배다. 나이 차이는 그렇게 안 난다. 한 학년 위다. 카메라 빨이 잘 안 받는다. 참 안타깝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카메라가 다 담지 못하는 실물을 극찬했다.
또 “성품이 정말 괜찮다. (결혼) 8년 되었는데 이런 사람이 또 없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배우 김유미 정우 부부는 과거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당시를 회상한 정우는 "등장하는데 후광이 쫙 비치더라. 당시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지만 사람에게 후광이라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친분이 쌓여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분과 같이 살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 "저희가 사귀기까지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유미 씨를 아시는 분들은 이 말을 이해할텐데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고 선한 분인데 보이지 않는 막이 있다. '거기까지'라는 막이 있다. 그 막을 뚫는데 오래 걸렸다. 오늘 만나서 이 막이 뚫렸다 싶으면 또 있고 또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선후배에서 누나, 동생으로 지냈다. 서로 고민 상담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점차적으로 발전했다. 썸 타는 시간이 꽤 길었다. 수개 월이다. 굉장히 힘들었다. 친해졌는데 다음번에 만나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지쳐 나가떨어질 때쯤 관계가 발전했다. 희망고문한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정우는 "호감이 있는 수준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지 않나. 어느날 저도 모르
정우는 "호감이 있는 수준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지 않나. 어느날 저도 모르는 실수 아닌 실수를 하게 되면 그 다음에 만나면 그 막이 더 두터워져 있다"고 말해 신동엽이 폭소했다.
정우는 "호감이 있는 수준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되지 않나. 어느날 저도 모르는 실수 아닌 실수를 하게 되면 그 다음에 만나면 그 막이 더 두터워져 있다"고 말해 신동엽이 폭소했다.
이어 사귀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오랜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에 저도 많이 힘들 때 결단 내리려고 작은 룸을 예약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고백했다"며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수개월간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 처음에는 정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귀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오랜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에 저도 많이 힘들 때 결단 내리려고 작은 룸을 예약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고백했다"며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수개월간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 처음에는 정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귀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오랜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에 저도 많이 힘들 때 결단 내리려고 작은 룸을 예약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고백했다"며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수개월간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오는 느낌. 처음에는 정우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과거 시상식에서 김유미에게 공개적으로 “잘 만나자”라고 이야기했던 것에 대해 “진심이었다. 잘 만나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그만큼 김유미를 깊게 사랑했음을 전했다.
정우는 지난 2016년 1월 배우 김유미와 결혼했다. 두사람은 과거 함께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에서 인연을 맺은 후 2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사람의 종교가 기독교라서 결혼식은 예배 형식으로 치뤄졌다. 함께 교회를 다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유미는 가수 이수영과 동창으로 79클럽 절친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유미의 집안을 보면 아버지 직업이 군인이었다고 있으며 2016년에 첫째 딸을 득녀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정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을 받자 "딱히 그런 것은 없다. 저는 한 사람 밖에 없어서"라고 언급해 사랑꾼임을 인증한 바 있다.
김유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해 "영화를 같이 찍고 둘이 같이 무대인사도 다녔다"며 "고백은 그 분이 먼저 하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
2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이들 부부는 정우 43세며, 김유미 45세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후 결혼 5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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