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자 안주와 술잔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8연승 얼마 만인가. 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며 감격을 표했다.
앞서 이날 한화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6-4로 이긴 이후 8연승을 이어갔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4~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조인성은 서울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오랜 시간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온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인성은 어린 시절 야구부로 활동했던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지난 2014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