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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과 홈런 3개를 터트린 타선을 앞세워 신시내티를 12-5로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성적은 38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김하성에게 행운이 따른 하루였다. 두 번이나 상대 야수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모두 득점을 올렸다. 1회초와 3회초에 각각 삼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김하성은 1-1로 맞선 6회초 대량 득점의 연결고리가 됐다.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가 포구 실책을 범해 무사 1, 2루 기회를 연결했다. 이후 후안 소토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곧바로 매니 마차도가 백투백 홈런을 날려 순식간에 5-1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7-1로 리드한 7회초 1사에서 다시 내야 땅볼을 때렸으나 이번에는 3루수 스펜서 스티어의 1루 송구가 크게 빗나갔다. 그 틈을 타 김하성은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에 김하성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다.
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10-1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조나단 인디아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했지만 8회초 2점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도 안타를 때려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와 소토가 연이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2-5로 벌렸다.
마지막 타석에서 시즌 65번째 안타를 친 김하성의 타율은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득점 2개를 추가해 시즌 37·38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는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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