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복귀 목표' 류현진, 5일 마이너리그서 실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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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복귀 목표' 류현진, 5일 마이너리그서 실전 등판

한스경제 2023-07-01 11:4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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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팔꿈치 수술 후 1년 동안 부상 복귀에 매진한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실전 등판 일정이 잡혔다.

1일(이하 한국 시각) TSN,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는 "존 슈나이더(43·미국)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류현진이 5일 마이너리그 싱글A 혹은 플로리다 콤플렉스 리그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를 치르는 건 지난해 6월 2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등판 이후 13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같은 달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올해 7월 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전념해 왔다. 재활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계획대로 5월 불펜 투구, 6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이제 7월 초 마이너리그 등판 일정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재활 등판을 무리 없이 마칠 경우 빠르면 7월 말부터 MLB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은 부상 복귀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스콧 미첼 TSN 기자는 "류현진의 구속이 시속 88마일(약 141.6km)까지 올라왔다"고 전했다. 또한 류현진이 체중을 약 30파운드(13.6㎏)까지 줄였다고 강조했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1050억 원)에 계약한 류현진은 지난해 6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67로 고전하다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의 MLB 통산 성적은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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