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 2'의 천만 돌파에 이어 '범죄도시 3' 배우 제작진이 관객들에게 공을 돌렸다. '범죄도시 3' 배우 제작진은 천운이라면서 다시 천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했다. 이들은 영화 관을 관객들의 힘이라고 강조하며,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영화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한국 영화 극장이 위기라는 인식에서 나온 말로 보인다. '범죄도시 3' 배우 제작진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다고 말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국 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어 내년 '범죄도시 4'로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한 '범죄도시 3' 배우 제작진은 이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영원히 잊지 않고 겸손하게 영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31일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 3'는 개봉 32일째인 이날 오전 8시께 1000만 관객을 넘겼다. 전작인 '범죄도시 2'에 이어 1000만 명을 넘긴 것은 신과 함께 이후 두 번째다. 마동석이 준혁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과 이상용 감독 등은 이날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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