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고우림, 이선균 인정받은 성대모사+댄스까지 시선 강탈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이선균 성대모사의 정점을 찍는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The Last Song’ 2부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조장혁, 정인, 윤하, 김필, 김준수 등이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노래를 부른다.

1일 방송.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고우림은 ‘초심 성대모사’ 코너가 나오자 영화 ‘기생충’ 속 이선균의 대사 한 마디를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말 똑같다"는 감탄 속에서 고우림은 최근 실제 이선균과 만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고우림은 “제가 워낙 이선균 배우님을 많이 따라하다 보니까 저를 아셨다. 영화 시사회에 초대받아 인사하러 갔다”며 당시 이선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토크대기실을 폭소케 했다. 이선균은 고우림을 향해 ‘진짜 나 따라하는 거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인정한다. 이 영화에 따라할 거 많으니까 많이 보고 가라’고 했다고. 고우림은 이선균 주연 영화 ‘킬링 로맨스’ 속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의 성대모사를 또 한번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도 모자라 고우림은 ‘초심 댄스’라며 비의 ‘레이니즘’을 그대로 따라하며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또 한번 시선을 강탈했다.  

고우림에 질세라 조민규 역시 양희은 성대모사에 이어 댄스배틀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토크대기실을 박수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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