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25)와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둘째 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첫날 공동 25위에서 16계단 하락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노승열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날 5타를 줄인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전날 83위에서 공동 4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성현(25)은 버디 8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4위로 대회 2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김주형(21)과 안병훈(32)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컷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대회 선두에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테일러 무어(미국)와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 US오픈과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직후에 열리는 터라 톱 랭커가 대거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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