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결혼 걱정했는데"...다 벗고 춤춰, 선정성 논란 마마무 '화사'의 남자친구 정체

Mnet 'Mama', 온라인 커뮤니티, KBS '뮤직뱅크'

최근 마마무 화사가 다 벗고 춤을 추는 등 선정성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결혼이 걱정되었던 그녀의 남자친구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세대 에이스, 화사... "마마무 넘어, 홀로 서기까지"

KBS '컴백홈'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1995년생, 본명 안혜진)는 현재 차세대를 이끌 솔로 댄스 여가수로 주목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사의 전설은 중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동료 멤버 휘인과 전라북도 전주에서 함께 상경해, 옥탑방에 살며 긴 연습생 생활을 거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tvN '놀라운 토요일'

그렇게 연예계에 데뷔한 화사는 마마무를 통해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며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2016년 11월 제37회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에 올라 ‘데칼코마니’를 부르며, 배우 정우성을 향해 “정우성, 나랑 사귈래?”라고 개사한 가사는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화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에 리더이자 맏언니인 솔라와 함께 마마무의 메인 보컬인 화사는 멜로디를 가지고 노는 빼어난 보컬 실력과 관객을 휘어잡는 탁월한 무대 매너로 입소문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당시만 해도 걸그룹 멤버들은 44 사이즈가 될 때까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 했지만, 화사는 여타 팀원들과 다른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MBC '나혼자산다'

화사의 매력은 이 시점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화사는 MBC '나혼자산다'에서 곱창 2인분에 밥까지 볶아 먹는 등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으로 호감을 샀고,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로 나서 특유의 자질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혼자 레전드들과 반열을 같이 바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엄청난 능력으로 마마무를 넘어 이제는 홀로 서기에도 성공을 가하고 있던 셈이었습니다.

 

허나, 결혼 걱정 불러와... "돌발 행동"

tvN '댄스가수 유랑단'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며, 이제는 혼자서도 자립할 힘을 갖추게 되었던 화사. 하지만 그녀는 가끔 돌발행동으로 갑론을박을 불러와, 향후 결혼 등에 관한 팬들의 걱정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화사는 2023년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찬조 공연 중, 선정성 논란의 안무와 발언을 하여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대중은 '외설이다, 예술이다' 등 설전을 벌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퍼포먼스는 추후에도 지속되었습니다. 화사는 문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19금 마이웨이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브라 노출 연기까지 선보였습니다.

2023년 5월 25일 마마무가 미주 투어에 나서고 있던 와중, 화사는 내슈빌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향해 주목을 받을 만한 행위를 선사했습니다. 검은색 민소매 크롭탑 상의를 입고 스키니진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한 화사가, 댄스 도중 자신의 상의를 위로 들추며 브라렛을 노출하는 행동을 선보였기에 그렇습니다.

짧은 순간이었고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이 장면은 많은 이들이 영상으로 담아내었고 SNS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사실, 이거... "예전부터 쭉"

SBS '가요대전', Mnet 'Mama'

거듭된 돌발 행동으로 팬들의 결혼 걱정을 불러왔던 화사. 그러나 그녀의 마이웨이 행보는, 사실 예전부터 쭉 이어져오던 행위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화사는 2018년 SBS '가요대전'과 Mnet 'Mama'에서 블랙 란제리 룩 및 레드 바디수트 룩 등으로 19금 퍼포먼스에 불을 지폈습니다.

당시 SBS '가요대전'에서는 핫팬츠, 시스루 코르셋, 가터벨트 등 속옷이나 다름없는 의상에 대해 의견이 갈렸고, Mnet 'Mama'에서는 무대가 일본에서 열렸던 만큼 전신 슈트 힙 라인이 다소 민망할 수 있다는 견해가 존재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외에도 화사는 공항에서 노브라 패션, 속옷을 대놓고 드러내는 히피 슬렁 룩 등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하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개인의 자유로 간주할 것인지, 명백한 선정성으로 여겨야 할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할 판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화사는 결국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핫팬츠에 속옷이 드러난 시스루 탑을 입은 화사는, 갑자기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에서 혀로 손을 핥는 시늉을 한 것도 모자라 그 손으로 특정 부위를 쓸어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다분히 외설적이라는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와중, 색다른 소식... "일과 사랑 다 잡아"

SBS '막강해짐'

비교적 강한 선정성으로 팬들의 결혼 걱정을 야기시켰던 화사는, 이 와중 일과 사랑을 다 잡은 색다른 소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년 6월 30일 최근 데뷔 때부터 9년 간 몸담은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싸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피네이션'과 이적을 논의 중인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사의 애인 A씨는 1983년생으로 현재 자신의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A씨가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SBS '막강해짐'

한편 화사와 A씨를 오랜 기간 지켜본 한 지인은 “A씨는 화사가 12살이나 어리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다”라며 “아무래도 나이 차가 있고 일반인과 연예인이라는 현실의 벽 때문에 고민이 컸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습니다.

하지만 화사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는데, 아티스트답지 않게 소탈한 면모와 진실한 마음 씀씀이에 결국 A씨도 마음을 열고 화사와 연인 사이로 나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제시의 쇼!터뷰'

해당 지인은 “화사가 큰 결정을 앞두고 있으면 A씨가 진심을 담아 화사의 앞날을 위해 조언하고는 한다”라며 “화사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고 두 사람의 굳건한 관계를 전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사도 고생 많이 하면서 컸구나", "그룹, 솔로 다 잡은 화사 대단해", "화사 돌발 행동은 유명하지 ㅋㅋ", "조금 민망하기는 해", "갑자기 연애 소식?", "5년이나 만났다니, 화사 결혼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