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알 유 넥스트' 카라 박규리가 하이브 연습생을 보며 느낀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JTBC 새 예능 'R U Next?'(알 유 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예지PD, 김선형PD, 최수영,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했다.
과거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하고 2세대 레전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녀시대 수영과 카라 박규리 역시 다양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내가 연습생이었을 땐 지금과 같은 많은 케어를 받지 못했다. 하이브 연습생들을 보면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를 잘 받고 있구나 싶어서 부러웠다. 우리는 야생마처럼 방목형으로 자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예전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대중들이 지금 아이돌에 대한 기준치도 높아졌다는 생각도 들었다. 야생을 거쳐온 내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게 된다.
한편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R U Next?'는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국내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에서 다시 볼 수 있다.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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