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요천 물놀이시설을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설은 광한루원 맞은편의 요천 둔치에 1천170㎡ 규모로 조성됐으며 풀장, 물놀이장, 바닥분수와 9가지의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및 4시 등 하루 3번 문을 열어 90분씩 운영한다.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휴장하며, 입장료는 없다.
이 물놀이장은 수량이 풍부하며 맑고 깨끗한 요천 물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남원 예촌, 항공천문대, 춘향테마파크, 시립 김병종미술관, 모노레일 및 집와이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라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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