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저격 발언 이후 오재원 전 야구 선수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오재원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을 언급했다.
오재원의 한 팬이 그에게 "두산에서 김경문 전 감독, 김진욱 전 감독, 송일수 전 감독, 김태형 전 감독의 지도를 받았는데, 여기에 감사한 분이 있냐?"라고 묻자 오재원은 "김경문 전 감독, 김진욱 전 감독, 송일수 전 감독한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또 다른 팬이 "김태형 전 감독한테는 왜 고맙지 않으냐?"라고 묻자 오재원은 "김태형 전 감독은 선수들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우승시켜 주지 않았느냐, 그것도 세 번이나 우승 시켜줬다"라고 답했다.
오재원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오재원은 왜 자꾸 논란이 되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이제는 안쓰럽다", "왜 저런 말을 자꾸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재원이 프로야구 2019시즌 김태형 전 감독의 지시로 2군에 갔던 것에 대한 앙금이 아직 남아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는 프로야구 2019시즌이 끝난 인터뷰에서 "2군 지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히려 제 루틴이 깨졌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10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비판했다. 그는 야구 해설과 관련해 설명을 이어가던 중 “저는 코리안특급(박찬호)을 너무 싫어한다.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그분을 응원했던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제 일반인이니까 말하겠다. 한 번씩 나와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야구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져 본 적도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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