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TC 소송서 소니 기밀 정보 유출 ... ‘라오어2’ 등 AAA급게임 제작비 포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MS-FTC 소송서 소니 기밀 정보 유출 ... ‘라오어2’ 등 AAA급게임 제작비 포착

경향게임스 2023-06-29 12:02:48 신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미 연방거래위원회(이하 FTC)의 소송에서 소니의 AAA급게임의 제작비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해외 매체 더버지는 소니가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문서를 입수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2’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제작 관련 정보를 보도했다. 해당 문서의 경우 검은색 네임펜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볼 수 없게 편집돼 있었으나, 스캔 과정에서 이 같은 정보가 노출됐다는 것이 매체 측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소니의 자회사 게릴라게임즈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300명의 직원이 5년간 개발에 참여했으며, 총 2억 1,200만 달러(한화 약 2,78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2’는 200명이 직원이 5년 동안 개발했으며, 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888억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한편, AAA급게임의 제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 종종 있었지만, 구체적인 비용 규모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례로 지난 2020년 숀 레이든 前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미국 대표는 “AAA급게임 가격은 약 15년간 59.99달러에서 변하지 않았지만, 개발 비용은 10배가량 증가했다”고 말한 바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