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민재(26)가 유럽 축구 최고 명문팀 중 하나에 입성 직전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9일 자신의 SNS에 “FC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와 개인 조건에 대한 완전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제안을 수락했고 2028년까지 이어지는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김민재가 뮌헨과 개인 조건에 합의를 이뤘다는 말은 사실상 이적 확정이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김민재가 바이아웃(해당 금액 이상 지불 시 구단 동의 없이 개인 조건 합의 후 이적 가능)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로마노는 “뮌헨은 다음 단계로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막판 큰 변수가 없는 한 김민재의 뮌헨 입성은 확정적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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