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평일 하루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8일 하루동안 11만 3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8만 5652명.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인디아나 존스'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개봉 첫 날 2위로 출발했다. 하루 10만 703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0만 8132명을 기록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해리슨포드)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
'범죄도시3'가 3위로 내려 앉았다. 하루동안 6만 134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84만 8384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31일 개봉 첫 날 74만명을 동원, 압도적인 관객수로 흥행에 불을 지폈다. 이후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을,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그리고 21일째 900만 관객을 넘었다. 1000만 관객 동원을 향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4위다. 하루동안 3만 501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4만 2835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5위로 추락했다. 하루 3만 640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4만 2828명을 기록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배우 김선호, 김강우, 강태주, 고아라 등이 열연했으며 '신세계'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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