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뮌헨은 김민재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개인 조건 이야기가 끝났고 5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 소식통을 인용, 김민재가 뮌헨의 제의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뛰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을 받았다.
그의 뛰어난 활약으로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테토(세리에 A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썼다.
김민재의 연봉, 주급은 당연히 치솟았다.
그의 몸값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연 4600만 유로(약 644억 원)나 올라 현재는 6000만 유로(약 840억 원)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5년 만에 자신의 몸집을 5배나 불린 김민재. 최근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몸값이 떨어진 손흥민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전세계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재의 뮌헨 이적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다른 아시아 선수들의 유럽 진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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