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송혜교가 밥 해주고, 제니 집에서 자고 와"...어떻게 친해졌나

송혜교X신현지, 신현지 /사진='강심장'

모델 신현지가 배우 송혜교와 블랭핑크 제니와의 각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신현지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송혜교, 제니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나는 친구가 송혜교, 제니 딱 둘뿐이다. 친구들이 슈퍼스타일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송혜교, 신현지 /사진='강심장'

송혜교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신현지는 "패션쇼 무대를 직접 보러 오셨고 식사를 하며 친해졌다. 식사 자리하고 생일 챙겨 주고 하면서 지금까지 친해졌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그녀는 "제가 몸이 안 좋을 때 장어를 사주고 집에서 밥을 해주신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몸을 관리해야 하는 걸 아니까 곤약밥 같은 걸 해준다든가, 와인도 같이 마시고 고민 상담을 가장 잘해준다"라고 설명하며 송혜교와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제니와 신현지 /사진='강심장'

이에 이승기는 "오늘 강심장리그 출연한다고 하니 송혜교 씨와 제니 씨가 뭐라고 하시던가요"라고 질문했다. 신현지는 "안 그래도 어젯밤 제니 집에서 자고 왔다, '잘할 거야. 즐기고 와'라고 하더라"며 제니와의 우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신현지는 2013년 방영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동양인 최초로 샤넬 클로징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