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병진, 그룹 god 데니안이 출연료 미지급으로 피해를 봤다며 영화감독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를 고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지난 26일 이병진, 데니안을 비롯한 연예인 3명을 대리해 모 엔터테인먼트 김모씨를 사기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 연예인 3명의 피해액은 총 4억원이다. 김모씨는 해당 연예인 3명의 방송·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씨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 침체 등으로 회사 사정이 나빠져 정산을 하지 못했자며 파산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찰은 향후 김모씨를 불러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병진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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