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프로듀서 "AI 음악 저작권? 법적인 제도 보완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형석 프로듀서 "AI 음악 저작권? 법적인 제도 보완될 것"

엑스포츠뉴스 2023-06-28 10:07:11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김형석 프로듀서가 AI 음악창작 기술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지니뮤직&주스 공동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Play with Music, AI와 함께하는 음악 상생 생태계 구축'라는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니뮤직의 박현진 대표, 주스 김준호 대표, 김형석 프로듀서가 참석해 AI 음악 사업 계획 및 협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형석 프로듀서는 "AI 기술이 음악에 도입되면서 마치 사진을 찍고 포토샵이 더 예쁘게 만들듯이 그런 도구라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을 쓰고 싶을 때 AI가 생성하는 예제를 토대로 음악 작업에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이 나오고 창작의 문턱이 낮아지고 생산성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는 " 저작권법에 대한 부분은 초기에 기술이나 산업이 도입될 때 기존의 법이나 제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AI의 물결이 사그라들진 않을 거 같다"라며 "이런 경험과 작업을 통해서 법적인 제도라 보완되고 각자의 권리가 세분화되고 법제화되며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보다 그런 부분은 늦어질 수 밖에 없고 이후 작업을 통해 보완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니뮤직과 주스는 ‘지니리라(genie.Re:La)’ 공개와 더불어 리메이크 음원 시장을 키우기 위해 ‘I Believe’,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1,400여곡의 히트곡을 낸 김형석PD가 운영중인 음원 IP 전문 플랫폼 뮤펌과 ‘아이엠 리본(I am Re-Bor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니리라(genie.Re:La)’는 ‘지니에서 리메이크음악을 즐겁게 부르자’는 의미로, MP3를 업로드하기만 하면 AI가 즉석에서 디지털 악보를 그려 주고, 이용자가 그 악보를 편집해 편곡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사진 =  KMP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