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치 복귀' 시동 거나… 정치권도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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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치 복귀' 시동 거나… 정치권도 '시끌'

머니S 2023-06-28 0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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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귀국한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를 두고 민주당 안팎에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1년 동안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 저의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책임' 발언에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정치 복귀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 이 전 대표는 귀국 직후 정치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귀국 다음 날인 지난 25일 이 전 대표는 친낙계로 분류되는 설훈·김철민·박영순·윤영찬 의원, 신경민 전 의원 등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귀국과 동시에 서울 종로구 자택 인근에 사무실 계약을 마치는 등 복귀를 위한 몸풀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 전 대표의 정치 복귀를 두고 정치권에선 시선이 엇갈린다. 우선 민주당이 돈봉투 의혹과 코인 논란 등 각종 문제로 위기를 겪는 현재 상황과 내년 22대 총선에서 이 전 대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스피커가 늘어난 것은 민주당에 도움되는 일"이라며 "(이 전 대표가) 반윤 전선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대표가 검찰 수사도 받고 재판도 받는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율도 올라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 전 대표가 들어와 정치활동을 하면 대안이 생긴다는 면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경쟁 관계였다는 점을 들어 민주당 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 대표는 지난 25일 이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귀국한 지난 24일 통화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역시 이러한 시선에 당분간 과감한 정치 행보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영향력 확대와 비명계 구심점 역할 등은 당 분열을 야기하는 행보로 비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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