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타인의 삶'에서 '강인, 7년의 공백. 이후 김영운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인은 "감사하게도 회사(SM엔터테인먼트)에서 계속 동행하자고 말해 주셔서 함께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앞서, 강인은 2009년 시민과의 폭행 시비로 문제가 되어 자숙하다가,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강인은 이를 언급하면서 "내가 했던 잘못된 행동들이다. 팩트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강인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과거 정준영이 지인들과 불법 촬영물을 단톡방에 공유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사건이다.
강인은 "우리나라 연예계 단체 톡방에 내 이름이 거론됐다"라고 힘겹게 입을 뗀 뒤 "나는 그때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나랑 독일 촬영에 간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출연자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긴 했다. 거기엔 (불법 촬영물) 없었는데, 내가 (정준영 단톡방) 멤버처럼 기사가 났다. 완전 오보였다. 그땐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중엔 내가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이 없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람들은 그것을 기억 못하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강인은 슈퍼주니어를 탈퇴하게 된 이유로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 있다고 믿고 있고, 슈퍼주니어까지 거론되니까 안 되겠다 싶어서 탈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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