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발렌시아 ‘전 동료’인 토니 라토를 영입했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토 영입을 발표했다. 마누 모를라네스에 이은 두 번째 영입이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7년까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는다.
1997년생인 라토는 이강인처럼 발렌시아 유스 출신이다. 2016년에는 1군에 데뷔했고, 이후 PSV 에인트호번, CA오사수나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백업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리가 24경기에 나섰지만 1골만 기록하며 기대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발렌시아와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났고, 마요르카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라토는 “많은 희망을 가지고 마요르카에 왔다. 훈련을 시작하고, 동료들을 알고 싶다. 나에게는 잘 맞는 프로젝트다. 함께 성장하길 원한다. 또한 환상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새로 단장한 경기장에서 9위를 달성했다. 정말 여기에 오고 싶었고 기여하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마요르카에는 발렌시아 출신 선수들 있다. 라토는 하우메 코스타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라토는 “코스타와 이강인을 안다. 이강인과는 라커룸을 함께 썼다. 모를라네스 역시 알고 있다”며 친분을 강조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팀 에이스였던 이강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주하다. 라토에 이어 세 번째 영입으로 있다. 엘체 미드필더 오마르 마스카렐을 노리고 있다. 마스카렐은 팀이 강등을 당하면서 임대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 또한 이강인의 이적료로 지난 시즌 레알바야돌리드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카일 라린 영입도 도전할 계획이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에 근접한 이강인은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3억 원) 정도에 마요르카를 떠날 전망이다.
사진=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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