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9억 8,400만 원도 못 받았는데, '런닝맨 하차 요구'까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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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9억 8,400만 원도 못 받았는데, '런닝맨 하차 요구'까지...왜?

예스미디어 2023-06-27 17:2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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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가 약속을 또 어기면서 세 달째 정산금 지급 날짜를 어겼다.

9억 8,400만 원, 과연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앞서 송지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 측은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정산금 지급 날짜를 26일로 연기했다.

지난 23일 우쥬록스는 "25일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25일은 일요일"이라며 "송지효 측에 26일 지급하겠다고 변호사 통해서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우쥬록스 관계자는 "앞서 나간 입장문에도 30일 안에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 했던 것이 팩트"라면서 "26일 송지효의 정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쥬록스는 26일에도 송지효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우쥬록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모든 것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쥬록스는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정산금 지급 날짜를 미루면서 석 달째 정산금 날짜를 어겼다.

 

송지효가 우쥬록스로부터 받아야 하는 정산금 액수는 9억 8,400만 원으로 우쥬록스의 직원들 역시 수개월 치의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우쥬록스 직원들은 박주남 전 대표를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건으로 신고해 진정서를 냈으며, 송지효 측은 지난 4월 25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당시 송지효 측은 "배우 활동을 20년 했다."면서 "오죽하면 이런 결정을 했을까. 자세한 내용은 설명해 드리지 못하지만 참다 참다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런닝맨 하차 요구', 왜?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시청자들이 '런닝맨'에 13년째 출연 중인 송지효에게 하차를 요구하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전소민, 김종국, 하하, 양세찬과 함께 한 화면에 잡혀있음에도 상황극에 참여하지 않은 채 혼자 얼음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평소보다 심하게 더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구 대결 중 같은 '런닝맨' 여성 멤버인 전소민과도 비교되는 방송분이었다며 남성 멤버 위주의 게임이라는 점을 제외해도 '병풍'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저 정도면 사실상 병풍 아니냐?", "사실상 태업", "편집 여부를 떠나 저 정도 무성의한 태도면 하차가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와 분쟁 상황으로 방송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옹호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지석진 역시 소속사와 분쟁 중이지만 방송상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게 활약 중이라며 송지효의 방송 태도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송지효의 태도 논란은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무성의한 방송 태도와 타 멤버들보다 떨어지는 존재감 등으로 여러 번 제기돼 왔다.

이에 송지효를 둘러싼 하차 요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예능을 하기 싫다면 본인이 하차해야 하는 것이 맞다.", "해외 팬들 때문에 하차가 어렵다고 하지만, 방송 의욕조차 없어 보인다.", "출연료 삭감이 절실해 보인다." 등 송지효의 하차를 강력히 요구했다.

송지효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배우 송지효의 모습이 예능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싫지 않다."면서도 "애초 사람 자체가 낯가림이 심하고 자신이 나서는 거 안 좋아하는 것이 그대로 방송에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리와의 러브라인 당시 개리가 이를 잘 커버해 줬지만, 개리가 하차하고 이후엔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역할은 아주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본인 콘셉트를 제대로 잡고 예능감을 찾을 때까지 분량이 없는 것이 맞지만, 다른 프로그램이었다면 벌써 하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지효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겠지만 그렇다고 멤버들 개별이 '런닝맨'의 일부이자 정체성이기 때문에 하차할 수도 없다. 제작진은 송지효를 병풍 세울 바에야 어떻게든 콘셉트를 세워줘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해당 누리꾼의 글은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존재감이 없다는 것에 많은 공감을 받으며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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