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결혼 후 살이 22kg이나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살이 찌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남, "결혼 후 22kg이나 살쪄..."
이날 강남은 김준호, 이상민과 함께 개그우먼 김혜선을 만나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살이 찐 강남에게 "못 알아봤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고,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모벤져스도 "강남이 살 많이 쪘다"라며 동감했다.
강남은 결혼했을 때는 65kg까지 뺐는데 현재는 22kg이 찐 87kg이 나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상민은 "얼굴이 두 배가 됐다, 턱이 없다"라고 타박했다.
이어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언급하며 "아내가 운동선수 출신이라 관리가 철저하다."라며 저녁 8시 이후엔 못 게 하고, 자기 전에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야식도 이상화 앞에선 못 먹어봤다고 하며 강남은 "진짜 배고플 때는 새벽에 몰래 먹는다"라며 "10번 중 8번은 들키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많이 못 먹게 하는데 왜 살이 찌냐"라고 묻자 강남은 "촬영 가면 아내가 없으니까 이때다 싶어서 술도 마시고 막 더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공감하며 김준호는 "지민이도 똑같다."라며 "몰래 먹는 게 너무 맛있어 술도 먹는다. 우린 행복해서 찌는 살이다"라고 합리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소아 ADHD 진단에..."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남과 그의 어머니 권명숙 씨가 출연해 서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강남은 3년 정도 볼일을 보고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 이후로 엄마는 뚜껑 닫힌 화장실을 못 간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남의 어머니 권명숙 씨는 "그 얘기는 하기 싫다."라며 "상화도 놀라서 기겁했던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강남의 충격적인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강남에게 "어릴 때는 소아 ADHD였다."라며 "자기 조절 능력이 나이보다 늦어진 충동형 소아 ADHD였던 것 같다"라고 분석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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