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에너지공기업 소식] 가스공사, 베트남 발전사와 GTP 사업 협력…전력거래소,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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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에너지공기업 소식] 가스공사, 베트남 발전사와 GTP 사업 협력…전력거래소,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브릿지경제 2023-06-26 17:42:07 신고

3줄요약
한국가스공사가 베트남 국영 발전사와 GTP(Gas To Power)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는 ‘제3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소식을, 한국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피크에 대비한 발전소 현장 점검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26일 에너지공기업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가스공사, 베트남 발전사 손잡고 GTP·LNG 터미널 사업 협력 강화

한국가스공사는 23일 베트남 국영 발전회사 PV 파워와 업무협약
한국가스공사는 23일 베트남 국영 발전회사 PV 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른쪽에서 네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 국영 발전사와 GTP(Gas To Power)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3일 베트남 국영 발전사인 PV 파워, 현지 파트너사인 T&T그룹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지 기업들과 베트남 장기 전력 개발 전략 이행을 위해 △베트남 GTP 사업·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연관 사업 △수소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GTP 사업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한 복합화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시장에 공급·판매하는 사업이다. 주원료인 LNG의 구매·조달부터 LNG 터미널과 발전소의 건설·운영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내 추가 GTP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가스공사가 참여 중인 베트남 꽝찌성의 1.5GW(기가와트) 규모 하이랑 GTP 사업은 지난 5월 베트남 8차 전력개발계획에 최종 등재됐다. 오는 2028년 말 목표로 상업 운전에 들어가면 연평균 1조원 이상의 매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가스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아세안(베트남)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사무소는 △베트남 및 아세안 GTP 시장 동향 파악 △베트남 정부 및 현지 진출 에너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설립됐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난 40년간 쌓아온 천연가스 사업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가스 산업 발전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LNG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제3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이미지] 전력거래소, 제3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전력거래소는 지난 23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 3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 23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 3회 전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력거래소와 함께하는 친환경 전남만들기’ 홍보부스를 열고 기관 및 기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라남도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은 30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력거래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현황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현장경영 시행

현장경영에 나선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삼척빛드림본부를 찾
현장경영에 나선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삼척빛드림본부를 찾아 현장 발전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26일∼9월15일) 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 전력 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 경영진 하계 집중 현장경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승우 사장은 이날 삼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상태, 전력 수급 비상상황실 운영현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부 대비태세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을 포함한 남부발전 경영진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시작 첫주부터 삼척, 부산, 인천 등 전국 8개 사업소를 찾아 하계 집중 현장점검에 나선다. 7월 초에는 전사 합동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통해 전력 수급 위기 상황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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