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글로벌 흥행이 순항 중이다.
제공=시프트업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니케의 세계 총합 매출이 4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작년 11월에 발매한 이후 5월까지의 수익을 계산한 것으로 7개월 만에 벌어들인 수치이다.
▲ 니케의 세계 수익 그래프 (출처=센서타워)
글로벌로 동시 발매한 니케는 일본이 최대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은 니케의 전체 수익 중 58%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국가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이 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12%로 3위로 이어졌다. 동기간 다운로드 수도 일본이 1위로 조사됐으며 2위는 미국 3위는 태국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니케는 일본 내 한국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또한, 동 기간 모바일 게임의 일본 내 수익 순위에서 5위에 등극하는 등 반응이 좋은 편이다. 센서타워는 니케가 비슷한 장르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에 비해 일본 내에서 두 배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니케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거나 대형 업데이트 시 최상위 순위권으로 올라오는 등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 니케의 세계수익 분포 (출처=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니케를 가장 즐기는 연령층은 25세에서 34세이며 다른 국가와는 다르게 유저의 남녀비율이 6:4로 여성도 상대적으로 많이 즐기고 있는 국가라고 밝혔다.
▲ 니케의 나이별 유저 분포 (출처=센서타워)
한편, 니케는 시프트업에서 출시한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지난 2월에는 윈도우버전도 출시됐다. 또한, 2월에는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과 콜라보를 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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