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출산 후 경력단절…일만 벌이는 남편에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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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 출산 후 경력단절…일만 벌이는 남편에게 '분노'

뉴스컬처 2023-06-26 16:3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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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자이언트 핑크가 남편을 향한 분노를 토해낸다.

26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자이언트 핑크, 한동훈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이언트 핑크는 1년 사이 훌쩍 성장한 아들 이서, 남편과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출산 후 무려 23kg을 감량한 자이언트 핑크는 ”요즘 고민이 있어 친정인 ‘동상이몽’에 찾아왔다“며 직접 재출연 신청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C들은 "동상이몽 최초 AS 부부"라며 놀라워했다.

26일 방송에 출연하는 자이언트 핑크. 사진=SBS ‘동상이몽’

’요식업 CEO‘로 알려진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 한동훈은 새로운 창업 계획을 밝혔다. 신메뉴 개발에 푹 빠진 한동훈은 자이언트 핑크가 불러도 듣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수영장에서 아내와 아들을 두고 홀연히 사라져 은밀한 만남을 추진했다.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된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육아는 뒷전, 일 벌일 생각뿐인 남편의 모습에 ”나도 앨범 내고 싶은데 평생 쉬라는 거냐?“라며 참았던 울분을 토해냈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의 요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고은아, 치타, 제아를 초대했다. 그동안 풍자, 신기루까지 만족시킨 베테랑 셰프 한동훈은 필살기를 총동원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고은아, 치타, 제아의 냉철한 평가가 이어졌다. 실력파 셰프 한동훈조차 긴장을 금치 못했고, 이를 본 자이언트 핑크는 "멘탈이 나갔다"고 해 살 떨리는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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