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이 7월 4일 오후 7시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에서 '한 여름밤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퓨전 앙상블 '블랑'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소프라노 권효진, 테너 김진우, 바리톤 조재경 등이 출연한다.
추억의 명화 '미션'과 '대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연주자들의 재능 기부와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열린다.
콘서트 현장에서 기부금을 모아 교통사고 유자녀 등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TBN광주교통방송 기현호 사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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