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코리아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상황 자체를 부인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6일 한류타임스에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모든 상황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며 "어트랙트가 주장하는 미팅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시도 자체가 없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해외 유통사다. 그럴 시도도, 그럴 이유도 없다"고 전했다.
제3의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워너뮤직코리아는 "상황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어떤 세력을 언급하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는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주희 기자 ljh0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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