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 측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는 사실무근…내용증명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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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 측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는 사실무근…내용증명 유감”

데일리안 2023-06-26 14: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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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를 강탈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워너뮤직코리아 측이 이를 부인했다.

워너뮤직코이라는 26일 “어트랙트(피프티 피프티 소속사)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어트랙트는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빼내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 외부세력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인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이날 오전 추가 입장을 내고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지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해 오늘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걸그룹이다. 새나, 아란, 키나, 시오 등 4명으로 이뤄졌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깜짝 진입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유니버설뮤직 그룹,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레이블로 꼽히는 워너뮤직 그룹의 한국 지사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4월 워너뮤직 그룹 산하 워너레코드와 피프티 피프티의 미국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어트랙트와) 계약 이후 지금까지 워너뮤직 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가 이룩한 눈부신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며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글로벌 유통사로서 현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는 다양한 성과로 증명되고 있음을 자부한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워너뮤직코리아는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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