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영상 팝니다. 선입금 DM 주세요"... 황의조, 성관계 영상 구매자들 급속도로 퍼져 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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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영상 팝니다. 선입금 DM 주세요"... 황의조, 성관계 영상 구매자들 급속도로 퍼져 2차 피해 우려

하이뉴스 2023-06-26 14: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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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30·사진)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황의조 영상 팝니다. 선입금 DM 주세요' 라며 폭로된 성관계 영상 구매자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해당 여성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아무리 황의조 선수가 음란한 사생활을 이어왔어도,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황의조 영상 팝니다. 선입금 D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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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이 ‘황의조 영상 공유해주세요’, ‘황의조 영상 0.1(1000원)에 산다’며 ‘황의조 영상 0.3에 판다’, '황의조 영상 21번 빼고 다 있다. 0.5에 판다’ 등 사생활 파헤치기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르면, 불법촬영물 또는 복제물(복제물의 복제물을 포함함. 이하 같음)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이하 '반포 등'이라 함) 한 자는 복제물을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 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해당 영상이 실제로 공유될 경우 관련 여성들에 대한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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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황의조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에 따라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 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아울러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황 선수는 사생활 논란의 여파로 인해 오늘 26일 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 당첨자들과 함께 황의조가 직접 안내하는 FC서울 스타디움 투어와 토크 콘서트 등이 포함된 팬미팅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전격 취소 됐다,

사생활 폭로 글이 나온 후 주최 측은 “황의조 선수 개인적인 이슈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팬미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추후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우선하여 초대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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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 선수는 오는 25일 그와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씨가 "황씨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 라이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많은 여성분이 저와 비슷하게 당했고 이 중에는 연예인 분들도 다수 있다. 그 와중에 황의조는 연애도 했더라"라며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수와 만남을 취했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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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황씨의 휴대전화에 여자들을 가스 라이팅해서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숱하게 있다고도 했다.

그는 "여성들의 동의를 받고 찍은 것인지 몰래 촬영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것들도 다수 있다"며 "말로만 듣던 (정준영의) 황금폰과 다를 바 없었다. 이건 범죄 아니냐"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상대 여성들은 이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황의조는 사과하고 이런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더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이뉴스/김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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