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시아가 유튜브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배우 이시아, 어쩌다 '스타크래프트' 영상으로...
배우 이시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와 10만 조회수 감사합니다. 여러분 댓글 다 읽었어요 ~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스타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상의 조회수를 인증한 캡처본으로 이시아가 최근 올렸던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영상은 100,000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시아는 지난 25일에도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3월 27일 동료 배우와 함께 스타크래프트를 대결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자신의 유튜브에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영상 속 이시아는 남다 게임 실력뿐 아니라 사용자들과의 채팅에서 유쾌한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시아는 저그를 플레이하며 사이오닉 스톰을 피하고 히드라리스크가 죽기 직전 럴커로 업그레이드하는 모습과, 1:1 플레이 중 게임 초반 프로스토스를 상대로 입구를 봉쇄 후 멀티를 파괴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게임에서 진 상대 사용자가 이시아에게 욕을 하면서 화내는 상황에도 오히려 웃으며 "왜 이렇게 못해"라며 상대방을 역으로 도발하는 등 즐겁게 플레이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샀다.
게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민속놀이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참 민속인!", "스포닝 위치부터 고인물이네.", "이시아 알고 보니 맑은 눈의 광인이었네.", "스타에서 욕=극찬", "이시아랑 게임을 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이시아는 유뷰트에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가 "유튜브에 올릴 콘텐츠를 생각하다 친구랑 피시방에 가게 됐다가 그냥 한 번 올려봤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생 때 삼촌한테 스타크래프트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웠지만 즐겨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한 4년 전에 친구랑 피시방을 갔다. 친구가 스타크래프트를 하자고 했는데 그 친구한테 처참하게 졌다."면서 "그때는 가스가 뭔지 몰라서 '초록색 선물 상자 들고 오는 거냐'고 말할 정도로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진 게 너무 분해서 계속하게 됐다. 승부욕이 센 편은 아닌데 친구가 너무 약 올리고 좋아하더라. 그래서 언젠가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시아가 게임 실력을 늘린 방법으로 "배틀 넷(다른 게임 이용자를 만나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공간)에서 계속 게임을 하면서 요령을 터득했다"며 "일대일 대결을 하는데 초반에는 매일 졌다. 그러다 우연히 팀플전을 하게 됐고, 팀원들한테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지는데 스타크래프트를 왜 하냐?'고 묻더라. 나는 승부를 떠나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재밌어서 하는데 욕을 먹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구수한 욕을 보는 것도 즐겁다. 그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시아는 자신이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위 사람들과의 대결에서는 이길 정도가 됐지만 오래된 게임 이용자들을 이길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유튜브 활동은 고민 중"이라면서도 "'스타크래프트' 반응이 좋아서 당분간은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올릴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벅차고 감사하다. 앞으로 '스타크래프트' 더욱더 열심히 해서 영상 많이 업로드하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1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한 이시아는 2013년부터 배우로 활동했다. ‘하녀들’, ‘시그널’, ‘미스터 션샤인’,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KBS 2TV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원정왕후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올해 초 개설한 이시아의 유튜브 채널은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시아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는 브이로그를 올릴 때보다 스타크래프트 플레이 영상을 올린 후 10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시아의 공식 유튜브 '이시아exia'는 지난 23일 오전 기준 구독자 2만 6,600명가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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