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빌라에서 80대母·50대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군포 빌라에서 80대母·50대子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한스경제 2023-06-26 11:16:05 신고

3줄요약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경기 군포시 소재 한 빌라에서 80대 어머니와 그의 아들(5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빌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 출동한 경찰은 빌라 내부에서 숨져 있는 80대 A씨와 50대 B씨를 발견했다. 

시신은 일주일 이상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고 별다른 외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정황증거와 외부 침입 흔적 등도 없는 점을 미뤄, 경찰은 A씨 모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무직 상태로 별다른 소득 없이 생활하며 다른 가족들과 왕래 없이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